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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SKT, 삼성 '기어S3클래식LTE' 단독 출시…지원금 받으면 3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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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삼성 '기어S3클래식L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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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SK텔레콤은 삼성전자 스마트워치 '기어S3클래식LTE'를 단독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출고가는 45만1000원(부가세포함, 유심비별도)으로 LTE 워치 요금제를 이용하면 공시지원금을 15만원 받을 수 있다.

LTE 워치 요금제는 월 1만2100원으로 음성 50분, 데이터 250메가바이트(MB), 문자 기본제공, T원넘버 서비스를 제공한다.

SK텔레콤은 클래식 시계 본연의 디자인을 구현하기 위해 추가로 전용 클래식 시계화면(워치페이스) 3종을 삼성전자와 함께 공동 기획했다. 시계화면은 째깍거리는 초침 소리, 야간조명모드 등 일반 시계와 동일한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기어S3클래식LTE 사용자는 '갤럭시앱스'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선착 순 5000명에 한해, 정가 3만9000원의 고급 가죽 스트랩을 1만원에 판매한다. 또 스마트폰 요금제 T시그니처Master(월 11만원), T시그니처Classic(월8만8000원) 이용 시, LTE 워치 요금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기존에 사용하던 기어S를 반납하는 고객에게 기어S3클래식LTE 기기 할부원금을 5만원 할인해 주는 '기어 행복 보상 프로그램'도 3월 31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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