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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경남 산업용지 17곳 1024만㎡ 신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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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지난 13일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심의위원회 심의에서 2017년 산업단지 지정계획이 통과함에 따라 도내 8개 시군의 일반산업단지 등 17곳 1024만㎡를 신규 지정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국토부 심의를 통과한 경남도의 산단면적은 전국 신규지정대상 80곳 3271만㎡의 31%로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김해 대동첨단산업단지 등 2개 단지, 사천 송포산업단지 등 2개 단지, 양산 가산산업단지 등 3개 단지, 창녕 영남산업단지 등 2개, 창원 평성산업단지 등 2개 단지,함안 군북산업단지 등 3개 단지, 함양 인산죽염산업단지, 합천 경남서부산업단지 등이다.

다.

경향신문

경남 김해 대동 첨단산업단지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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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별 주요 유치업종으로는 양산(3곳) 의료산업, 창원·김해·함안·창녕(10곳) 기계·자동차·금속산업, 함양·합천(2곳) 항노화산업 등 지역별 특화산업과 연계한 업종을 편성해 진주·사천의 항공산업과 밀양의 나노융합산업, 거제의 해양플랜트산업과 함께 미래 신성장 동력 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올해 신규 지정되는 산업단지의 개발은 시군 또는 경남개발공사가 시행하는 공영개발을 비롯해 민간개발, 실수요자 개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추진할 예정으로 2020년까지 개발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도는 국가산업단지 3곳 900만㎡가 상반기 중 국토부에서 지정 승인될 예정으로 2017년도에 총 20곳 1924만㎡의 산업단지가 추가로 공급돼 부족한 산업용지난을 없애고 10만8000여명의 고용창출과 19조3000억원의 경제유발 효과를 전망하고 있다.

<김정훈 기자 j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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