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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별스런 도둑도 다 있네” 배너간판 들고 달아난 절도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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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맥(가게맥주)를 홍보하기 위해 세워 놓은 배너간판을 훔친 2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23일 가맥집 홍보간판을 들고 달아난 ㄱ씨(23)등 2명을 절도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6일 오전 10시10분쯤 전주시 덕진구 쪽구름로 ㄴ가맥집 앞에서 주인 ㄷ씨(38)가 세워놓은 배너간판(2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덕진경찰서 김수복 경위는 “경제가 어렵다보니 별스런 절도범들이 다 생겨나고 있다”면서 “야외에 설치해 놓은 배너간판도 영업이 끝나면 간수를 잘 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용근 기자 yk21@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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