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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 (월)

LG이노텍, 100여개 협력사와 ‘2017년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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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은 20일 경기도 화성시 에프에스티에서 100여개 협력사와 '2017년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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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은 2010년부터 매년 열린 행사로 LG이노텍과 협력사가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을 위해 상호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다. 이 날 협약식에는 박종석 LG이노텍 사장, 조인국 LG이노텍 구매담당 상무 등을 비롯해 협력사 대표 5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LG이노텍은 협력사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금융, 기술, 경영, 교육 분야 지원을
지속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LG이노텍은 올해 630억 규모의 협력사 지원 동반성장 펀드를 운영한다.

또 LG이노텍은 협력사와의 기술 협력을 활발히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또 신제품 개발 단계에서도 협력사 참여를 확대할 예정이다. 협력사와 개발 초기부터 고객사의 제품 특성을 함께 연구하고, 개발 내용을 긴밀히 공유해 협력을 강화한다.

LG이노텍은 협력사 경영 컨설팅도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 올해는 협력사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컨설팅을 추가한다. 지난 4년간 약 60개사가 경영 컨설팅을 통해 품질 및 생산성 개선 효과를 거뒀다.

조인국 상무는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지속 가능한 기업이 되려면 LG이노텍과 협력사 모두 탄탄한 사업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며 "이를 위해 적극 상생 협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IT조선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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