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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조성진 부회장 “근본적인 혁신으로 다시 도약하자”...LG전자, ‘글로벌 책임자 워크샵’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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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을 통해 스스로 변화하고 위기를 극복해 LG전자를 100년을 넘어 영속하는 기업으로 만들자."

IT조선

조성진 LG전자 부회장은 19일부터 23일까지 평택 러닝센터에서 열린 '글로벌 영업∙마케팅 책임자 워크숍'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번 워크숍은 각 사업본부장, 해외법인장, 영업 및 마케팅담당 등 LG전자 주요 경영진이 대거 참석해 수익을 기반으로 한 성장 전략,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조 부회장은 "시장 환경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사업 구조와 사업 방식에 대한 근본적인 혁신을 통해 다시 도약해야 할 때다"라며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올레드(OLED) TV, 트윈워시 등 LG만의 차별화된 제품은 지속적으로 확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를 통해 LG전자가 100년 이상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이 조 부회장의 생각이다. LG전자는 지난 58년 금성사로 출발해 올해로 59주년을 맞았다.

조 부회장은 또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올해 ▲수익을 전제로 한 성장(Profitable Growth) ▲이를 달성하기 위한 제품 경쟁력 강화 ▲반드시 이기는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의 변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IT조선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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