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BC 차이나모바일 등 펀드에 자금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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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중국 정부가 1000억위안(원화 약 17조1560억원)에 이르는 대규모 펀드를 조성해 인터넷산업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정부가 지원하는 이 인터넷투자펀드는 중국 인터넷산업에서 활동하는 주요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지는 것으로 초기 300억위안 규모로 우선 출범할 계획이다. 이 펀드에는 ICBC와 차이나모바일, 차이나유니콤 등 주요 은행과 통신사들이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며 인터넷 벤처와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최대 1500억위안까지 자금을 대출해 줄 계획이다.
앞서 중국 정부는 지난해부터 2018년까지 3개년 동안 총 1조2000억위안을 IT 인프라 확충을 위해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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