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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중앙애니메이션, 내달 유아 교육용 애니메이션 `빅파이브` 제작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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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중앙애니메이션이 다음달부터 제작에 들어가는 유아 교육 TV시리즈용 애니메이션 `빅파이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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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애니메이션(대표 한태식)은 다음 달 유아 교육 TV시리즈용 애니메이션 `빅파이브` 제작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중앙애니메이션은 장난감 인형을 표정 및 동작에 따라 한 장면씩 움직이며 촬영하는 스톱모션 애니메이션과 컴퓨터형성이미지(CGI) 기법으로 `빅파이브` 시즌1, 시즌2를 제작한다.

빅파이브는 4~6세 유아를 대상으로 한 작품이다. 능력이 특별한 다섯 가지 장난감이 빅파이브라는 이름으로 뭉쳐 펼치는 다양한 모험을 그린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장난감들이 등장해서 에피소드를 통해 협동심, 배려심, 사회성을 길러 준다.

빅파이브는 조만간 공중파와 케이블TV에 방영될 예정이다. 주영이앤씨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완구를 출시하고, 프랑스 밀리마주와 공동 제작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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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애니메이션은 장난감 인형을 표정과 동작에 따라 한 장면씩 움직여 가며 촬영하는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으로 작품을 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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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7월 광주시로 이전한 중앙애니메이션은 국내 최초로 TV시리즈용 스톱모션 특수 애니메이션 제작 전문 스튜디오로 재출발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15개 촬영용 세트, 프로덕션실, 세트 제작실, 캐릭터 제작실, 컴퓨터 그래픽실을 갖추고 있다.

특히 미국 할리우드 출신의 스톱모션 전문가를 비롯해 기획력과 기술력이 뛰어난 30여명의 전문 제작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9월부터 KBS1 TV에서 방영되고 있는 코믹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갤럭시 키즈` 시즌2도 제작한 바 있다.

한태식 대표는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갤럭시 키즈를 활용해 제주도 파파월드와 중국 키즈카페를 시공하고 있는 가운데 문구, 완구, 게임으로도 출시할 계획”이라면서 “앞으로 5년 안에 창작 작품 3편 이상을 출시, 자생력을 기를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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