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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LG전자 드럼세탁기·건조기 세트 엔가젯서 `최고제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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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LG드럼 세탁기 건조기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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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테크 미디어이자 가전전시회 CES 공식 파트너 엔가젯이 LG전자 드럼세탁기·건조기 세트를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했다.

엔가젯은 65개 제품을 100시간 이상 실험한 끝에 LG전자 드럼세탁기(모델명 WM3770HWA)를 최고 제품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엔가젯은 “어떤 종류의 세탁도 해내는 등 다재다능하고 얼룩 제거에 뛰어나며 옷감도 손상시키지 않는다”고 극찬했다.

LG전자 건조기(모델명 DLEX3370W)는 스팀을 활용한 주름, 냄세 제거 기능, `에너지 스타` 인증으로 입증한 고효율 성능을 언급했다.

엔가젯은 LG 드럼세탁기 신뢰성과 세탁 성능을 특히 높이 평가했다.

엔가젯은 “LG는 믿을 수 있는 제품을 만든다”면서 “제품을 올바르게 사용한다면 드럼 세탁기를 8년에서 12년은 족히 사용할 수 있다”고 평했다.

엔가젯은 대부분 세탁기가 약 50도(화씨 120도)까지 온수 세탁이 가능한 데 비해 LG 드럼세탁기는 70도(화씨 158도) 온수 세탁까지 가능해 경쟁사 대비 탁월한 세탁 성능을 자랑한다고 평가했다. 월풀 드럼세탁기는 2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 드럼세탁기(모델명 WF42H5000AW)는 `가성비 높은 제품(Budget)`에 선정됐다.

LG전자는 미국 드럼세탁기 시장에서 2007년 처음으로 1위에 오른 이후 2015년까지 9년 연속 1위를 지키고 있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스티븐슨 컴퍼니에 따르면 LG전자는 2016년에도 3분기 누적 드럼세탁기 브랜드별 매출액 점유율 25.8%로 1위를 차지했다. LG전자는 미국 진출 첫 해인 2003년 다이렉트 드라이브(Direct Drive) 모터를 기반으로 내구성이 뛰어나고 진동을 줄인 대용량 드럼세탁기를 선보이며 미국 세탁기 시장 주류를 전자동 세탁기에서 드럼세탁기로 바꿔 놓았다. 2015년 말 미국에 출시한 `트윈워시`도 꾸준히 인기를 끌며 LG 드럼세탁기 판매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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