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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조성진 LG전자 부회장, “근본적인 혁신으로 다시 도약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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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조성진 LG전자 부회장이 20일 평택 러닝센터에서 열린 `글로벌 영업?마케팅 책임자 워크숍`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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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진 LG전자 부회장이 “혁신을 통해 스스로 변화하고 위기를 극복해 LG전자를 100년을 넘어 영속하는 기업으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LG전자는 19일부터 23일까지 평택 러닝센터에서 `글로벌 영업〃마케팅 책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달 말 단행한 조직개편과 임원인사 이후 처음으로 회사 주요 임원이 한자리에 모였다.

워크숍에는 각 사업본부장, 해외법인장, 영업 및 마케팅담당 등 회사 주요 경영진이 대거 참석해 수익을 기반으로 한 성장 전략,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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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부회장은 20일 워크샵 특강에서 “시장 환경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사업 구조와 사업 방식에 대한 근본적 혁신을 통해 다시 도약해야 할 때”라면서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올레드TV, 트윈워시 등 LG만의 차별화된 제품은 지속적으로 확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LG전자가 100년 이상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이 조 부회장 생각이다. LG전자는 지난 1958년 금성사로 출발해 올해로 59주년을 맞았다.

조 부회장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올해 △수익을 전제로 한 성장(Profitable Growth) △이를 달성하기 위한 제품 경쟁력 강화 △반드시 이기는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 변화 등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권건호 전자산업 전문기자 wingh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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