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트북9 올웨이즈` 2종 출시...한 번 충전으로 23시간 사용

삼성전자는 한 번 충전으로 23시간 사용 가능한 `삼성 노트북9 올웨이즈` 대용량 배터리 탑재 모델 2종 `900X5N-X` `900X5N-L`을 추가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66Wh대용량 배터리를 적용해 한 번 충전으로 최장 23시간(모바일 마크 07 기준)사용한다. 기존 30Wh 용량 대비 두 배 이상 커졌다. `퀵 충전` 기술을 탑재해 기본 제공되는 65와트의 어댑터를 사용할 경우 20분 충전 시 5.8시간동안 사용한다. 100분이면 완충 가능하다.

USB C타입을 지원해 하나의 포트에서 고속 데이터 전송, 외장 기기 연결, 기기 충전도 가능하다. 외관은 풀 메탈의 금속 덩어리를 이음새 없이 깎아 만드는 싱글 쉘 바디 공법으로 제작했다. 표면은 강성을 향상시키는 `MAO`공법을 적용했다.

900X5N-X 모델은 엔비디아 지포스 940MX 2GB외장 그래픽 카드를 탑재해 고화질 그래픽 작업, 고사양 게임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무게는 1.25㎏이다.

`삼성 리얼뷰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178도 광시야각 패널로 어느 각도에서나 동일한 컬러와 밝기로 화면을 본다. `아웃도어모드` 적용 시 밝은 환경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즐긴다.

15형(38.1cm) 모델로 라이트 티탄, 크러쉬 화이트 색상으로 출시한다. 가격은 탑재한 프로세서에 따라 각각 207만원(NT900X5N-X58), 231만원(NT900X5N-X78L)이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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