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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한 마리에 15억, ‘황금 참치’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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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C=서상범 기자ㆍ홍윤정 인턴]최근 일본에서는 참치 한 마리가 7420만엔, 우리돈 7억 6000만원에 경매에 낙찰됐습니다.

일본 아오모리현에서 잡힌 최상품인 이 참치의 무게는 212kg였습니다. 키로당 35만엔, 우리돈 약 360만원에 달하죠.

일반적으로 최상품 참치의 가장 고급 부위로 꼽히는 대뱃살을 기준으로 해도, 키로당 20만원을 넘기가 어렵습니다. 상식적으로는 납득이 되지 않는 몸값입니다.

그런데 이 ‘황금 참치’는 매년 일본에서 탄생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3년에는 1억 5540만엔, 우리돈 15억 8000만원에 달하는 참치가 경매에 낙찰되기도 했죠.

물론 일본인들의 참치 사랑은 유별납니다. 전세계 횟감용 참치의 70%가 일본에서 거래될 정도죠. 하지만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수억원에 달하는 가격은 말이 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일본 사람들은 상식적으로 납득이 되지 않는 가격을 주고, 참치를 사는 걸까요?

그 이유는 바로, 이 참치가 새해 첫 경매에 나온 물건이기 때문입니다. 일본 최대의 어시장인 쓰키치 시장의 첫 경매는, 시장의 축제를 넘어 일본 수산업계의 축제이기도 합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참치를 처음으로 구매하는 업자에게는 각종 매스컴의 관심은 물론, 참치 애호가들의 눈이 쏠리게 되죠. 특히 새해 첫 참치가 운수가 좋다는 속설도 있어 참치 애호가들은 비싼 돈을 내는 것을 아까워 하지 않습니다.

때문에 참치를 다루는 업자들은 수억원의 돈을 주고서라도 새해 첫 참치를 손에 넣으려고 합니다. 올해 역시 일본의 참치왕으로 불리는 기무라 기요시 씨로, 6년 연속 첫 참치를 손에 넣었습니다. 즉 마케팅과 상징성 때문에 거액을 투자하는 것이죠.

한편 새해 첫 참치는 그 해의 일본 경제를 투영하는 의미도 있습니다. 참치 낙찰가가 높을수록 경제상황이 활황을 보일 가능성이높다는 것이죠. 실제 지난해의 경우 1억4000만원으로 저렴(?)한 가격을 보였는데요. 올해는 기록적인 낙찰가를 보인만큼, 일본의경제상황이 안정적인 궤도에 올랐다는 해석도 있습니다.

이처럼 여러가지 의미가 담긴 일본의 ‘황금참치’, 내년에는 얼마의 몸값을 기록할 지, 기대가 됩니다.

tig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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