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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2 (토)

위메이드, `리듬스캔들` 다운로드 100만건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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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는 모바일 신작 게임 '리듬스캔들이 25일 기준으로 다운로드 100만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위메이드는 지난 24일 '바이킹 아일랜드'의 100만 다운로드 돌파에 이어 리듬스캔들도 1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서며 온라인 게임회사에서 모바일 게임회사로 성공적인 변신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리듬스캔들은 '카카오 게임하기' 출시 이후 서비스 10일만에 구글플레이 신규 인기 무료 앱 순위 1위에 올랐다. 2주만에 일일사용자(Daily Active User)수 10만명을 돌파하는 등 4주차째 흥행돌풍을 이어나가고 있다.

리듬스캔들은 스마트폰 특유의 '터치감'을 리얼하게 살려 리듬과 캐릭터 댄스동작을 구현해 낸 멀티 댄스 게임이다. 특히 리듬스캔들은 기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주류를 이뤄온 싱글플레이 위주의 리듬게임과 달리 실시간 4인 댄스 대전 등 여러 명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강력한 온라인 기능이 특징이다. 이는 카카오톡의 강력한 네트워크와 연결되어 폭발적인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씨스타 'Loving U'를 비롯해 버스커버스커, 틴탑, 서인영 등 주단위로 추가 되고 있는 최신 인기곡부터 다양한 장르의 음원까지 모두 무료로 제공하고, 안드로이드 기기 최적화 업데이트를 통해 지원 기종을 폭넓게 확대시킨 점 등이 인기의 요인으로 꼽힌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리듬스캔들은 댄스라는 이색적인 장르와 다른 이용자들과 함께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티 요소가 인기 인으로 분석된다"며 "서비스 한달여가 되어 가는 만큼 그 동안의 이용자 플레이 패턴을 면밀히 분석하여 향후 업데이트 계획과 이벤트 일정에 활용해 흥행가도를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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