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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12ㆍ24 촛불집회] [포토뉴스]보수측 맞불집회 등장한 수의입은 손석희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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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만2000명 운집…탄기국 “160만명 모였다” 주장

-“탄핵 무효…곳간 거덜낸 좌파, 대한민국 난도질”

-“트럼프도 ’朴대통령 탄핵 잘못됐다‘고 했다” 주장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9차 주말 촛불집회에 대응하는 보수 진영 단체들의 맞불집회도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열린다.

이날 오후 6시 서울 중구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대한민국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가 주축이 된 대통령탄핵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가 ‘6차 탄핵무효 집회’를 연다.

앞서 같은 장소에서 사전 집회가 열렸다. 사전 집회에는 경찰 추산 1만2000명(주최 측 추산 160만명)이 운집했다. 사전 집회에 참석한 엄마부대봉사단의 주옥순 대표는 연단에 올라 ”좌파들이 ‘민주’ 구호 앞세워 대한민국 곳간을 거덜냈다”며 “곳간 다 파낸 좌익 정권은 끝장나야 한다”며 ‘촛불 민심’을 비난했다. 이어 ”최순실이 10번 가까이 조사 받는데도 계속 검찰에서 위증 중“이라며 ‘비선 실세’ 최순실 씨에 대해서도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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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불집회 참가자들의 행진에 등장한 수의 입은 손석희 JTBC 보도부문 사장의 사진. 합성 사진이다.맞불집회에서 연설하고 있는 주옥순 엄마부대봉사단 대표.새누리당 가입 원서를 받고 있는 맞불집회 주최 측.촛불집회 참가자들과 분리를 위해 경비를 선 경찰들 앞에서 한 맞물집회 참가자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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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대표는 “박근혜는 가장 한국 사랑하는 애국 대통령이다. 이런 대통령 싫어하는 좌파는 대한민국을 난도질 중”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 시작이다. 헌재에서 박근혜가 기각되도록 싸워야한다”며 “침묵하면 먹힌다”며 ‘탄핵 무효’를 외쳤다. 탄기국 측도 “‘박 대통령의 탄핵이 잘못됐다’고 트럼프가 그랬다”고 사전 집회에서 주장했다. 참가자들은 사전 집회 이후 대한문 앞~한국은행 앞~남대문 로터리~대한문 앞으로 행진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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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불집회 사전집회 참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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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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