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성 584가지 맵을 무료로 즐긴다.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은 웹보드 게임 ‘사천성’의 모든 맵을 무료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천성’은 2002년 첫 선을 보인 후 쉬운 게임방법과 박진감 넘치는 진행으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인기 보드게임이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에서 ‘사천성’에 제공하는 584개의 맵 중 사천맵 57종과 승리맵 87종 등 총 144개의 유료맵을 전부 무료화하고 이용자들이 다양한 종류의 맵을 각자의 입맛에 맞게 골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인기 유료맵인 ‘태극기’와 ‘스팟’, ‘양탄자’ 등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넷마블은 이용자 편의성을 위해 대기방 환경을 개선하고 방 아이템 수를 정보창을 통해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또 슈퍼방장의 권한을 더욱 강화해 방 생성 시 환경설정을 변경할 수 있도록 했고, 게임의 승패와 상관없이 방장권한이 유지돼 보다 원활하고 연속성 있는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했다.
이상현 넷마블 본부장은 “국민게임으로 불리는 사천성이 이용자들에게 보다 풍부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모든 맵 무료화를 단행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서비스를 통해 전 국민이 친근하게 즐길 수 있는 대표 게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철현 기자 pch@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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