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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웃지도 못할 정도” 퉁퉁부은 朴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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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세월호 7시간’과 얽혔다는 의혹을 받는 박근혜 대통령의 미용시술 흔적이 공개돼 국민들의 분노를 자아냐고 있다.

특히 과거 한나라당 국회의원 시절부터 3년 전 대통령 취임 직후, 그리고 대국민사과문을 발표한 이달 초에 이르는변천사가 공개되며 논란을 낳고 있다. 시간이 흐를수록 팽팽해지는 박 대통령의 얼굴에 네티즌들은 ‘시간이 거꾸로흐르네‘ ‘시술 중독’이 아니냐며 비난하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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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모습만 봐도 알 수 있다. 지난 4월 멕시코 방문 당시 박 대통령은 한복 차림을 하고 현지 교포들을 앞에 섰다. 표정을 짓기 어색할 정도로 퉁퉁 부은 모습이다.

또 지난 8월 15일 제 71주년 광복절 경축사를 하기 위해 나선 자리에도 심각할 정도로 얼굴이 부어있다.

한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상희(더불어민주당)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청와대는 2014년 3월부터 올해 8월까지 10종류의 녹십자 의약품을 31차례에 걸쳐 구매했다. 구입처는 ‘대통령실’ 또는 ‘대통령경호실’이었고, 가격은 총 2026만9000원이었다. 태반주사·감초주사·마늘주사 등 안티에이징 관련 약품이 상당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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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국민의당 의원은 11일 27일 청와대가 성형시술용 마취크림을 구입한 것으로 밝혀진 것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의 지난 6년간 사진을 비교해보면 육안으로도 다른 점이 발견되고 있다며 실제 성형시술용 마취 크림을 사용한 것이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나 최순실의 단골 성형외과 의사로 박근혜 대통령의 성형시술 의혹을 받고 있는 김영재 원장은 12월 14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조특위’ 3차 청문회에서 “저는 절대로 여기(청와대) 의료 시스템이나, 붓기도 오래 가고, (시술 전후가) 너무나 많이 차이가 나기 때문에 (미용)시술은 곤란하다고 했다”면서 성형시술 의혹은 전면 부인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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