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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카톡에 올린 게임 하루 매출 1억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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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스튜디오가 만든 소셜네트워크게임(SNG)인 '아이러브커피'가 카카오톡 '게임하기' 오픈 3일만에 하루 매출 1억원을 돌파해 새기록을 달성하고 있다.

아이러브커피는 21일 카카오톡에 게임을 올려 첫날 매출 1100만원, 둘째날 6100만원, 셋째날인 23일 1억원을 훌쩍 넘으며 고수익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이는 3일만에 매출 2억원을 기록한 것이여서 기존 강자였던 '룰더스카이' '타이니팜'을 능가하며 모바일게임의 새기록을 쓰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지금까지 어떤 모바일게임도 이렇게 빨리 성장하지 못했다" 면서 "이제 모바일게임도 온라인게임 못지 않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지난달 30일 선데이토즈가 카카오톡 게임하기에 오픈한 '애니팡'도 22일만에 국민게임 '룰더스카이'를 제치고 구글 플레이 일간 매출 1위에 오른바 있다.

그동안 '타이니팜'이 부동의 1위 '룰더스카이'의 매출 순위를 넘어서는 데는 약 6개월이 걸린 것을 감안하면 카카오톡의 위력을 실감나게 하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카카오톡이 아이폰용 '게임하기' 서비스를 조만간 내놓기 위해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면서 "아이폰에도 게임이 나올 경우 '아이러브커피' '애니팡' '바이킹아일랜드' 등 카톡 인기 게임의 위력은 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Financial News

24일 구글 플레이스토어 최고 매출 앱 5위권에는 카카오톡 '게임하기'에 올라온 애니팡, 바이킹아일랜드, 아이러브커피 등이 포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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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브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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