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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LOL, 추적하는 사자 ‘렝가’ 신규 챔피언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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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아시아 대표 오진호)가 22일,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에 103번째 신규 챔피언 ‘렝가’를 추가했다.


렝가는 난폭한 공격과 포효로 상단 공격, 정글에서 적을 완벽하게 제압할 수 있는 챔피언으로 사냥꾼의 혼을 갖고 태어난 사자 및 전리품 수집가라는 독특한 배경 스토리를 갖고 있다.


독특한 챔피언 특성에 걸맞게 ‘보이지 않는 포식자’, ‘포악함’ 및 ‘전투의 포효’를 비롯 ‘올가미 투척’, ‘사냥의 전율’ 등 위협적인 스킬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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렝가의 스킬 중 ‘보이지 않는 포식자’ 스킬은 적에게 공격을 가할 때마다 야성이 중첩되고, 야성 중첩수가 5회가 되면 렝가가 다음으로 시전하는 스킬이 강화되어 추가 효과를 노릴 수 있다. 또 궁극기에 해당하는 ‘사냥의 전율’은 렝가가 맹수의 본능을 발동해 은신 상태가 되어 주위 넓은 반경 내의 적들을 드러내 주는 동시에, 이동 속도가 상승되어 야성이 빠르게 중첩돼 적에 대한 강력한 급습을 할 수 있다.


쓰러진 사냥감에서 전리품을 수집하는 일에 능숙한 렝가는, 자신만 사용할 수 있는 상점 내 고유 아이템 ‘뼈이빨 목걸이’로 킬이나 어시스트를 올릴 때마다 전리품을 끼워 걸고, 처치한 적의 수가 늘어날수록 목걸이의 위력 또한 커지게 된다. 또 일정 수준 이상 모으면 새로운 추가효과가 생기는 기능도 갖고 있다.


권정현 라이엇 게임즈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본부 이사는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에 대한 충분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챔피언이 탄생했다”며 “앞으로도 플레이어가 보다 즐겁게 게임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신규 챔피언을 개발해 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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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현 기자 pch@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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