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서울고용노동청, '일家양득 우수기업 공모전' 시상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야근은 줄임표, 눈치는 마침표, 삶은 이음표"

최우수상 줌인터넷주식회사 등 총 6개 기업 수상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서울고용노동청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통한 행복한 근로문화 정착을 위해 ‘일家양득 우수기업 공모전’을 개최하고 줌인터넷주식회사 등 총 6개 기업을 선정해 5일 시상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시차출퇴근제, 스마트한 회의문화, 봉사활동 휴가 등을 도입하여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 문화 정착을 적극 실천하고 있는 줌인터넷주식회사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외 우수상에는 정림종합건축건축사사무소, 한국기상산업진흥원, 장려상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와이즈스톤 등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줌인터넷주식회사는 2009년 설립 당시부터 시차출퇴근제, 재택근무제를 지속 운영, 현재는 약 50%의 직원이 이 제도를 활용해 일과 가정의 균형을 통한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 또 안식휴가, 사랑줌휴가(봉사휴가) 등 근로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특별휴가제도 및 남성육아휴직제와 같은 다양한 일家양득 지원제도를 도입해 운영해 오고 있다.

안경덕 서울고용노동청장은 “수상 기업들이 현재 실천하고 있는 일家양득 제도가 다른 기업들에게도 확산돼 새로운 우수사례가 나올 수 있도록 정부 3.0 취지를 살려 유관기관 등과 협업하고 일家양득 제도의 홍보와 전파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