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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3분기 경제성장률 0.6%…총소득도 2분기째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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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발표한 올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잠정치가 337조 6천445억 원으로, 전 분기보다 0.6% 성장하는 데 그쳤습니다.

이는 지난 2분기 성장률 0.8%보다 0.2% 포인트 낮은 수치입니다.

삼성 갤럭시노트7 리콜과 자동차업계 파업으로 제조업이 7년 6개월 만에 가장 낮은 -0.9%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4분기 연속 0% 성장에서 벗어나지 못해 저성장 장기화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3분기 국민총소득도 0.4% 줄어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2분기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민간소비 증가율도 2분기 1.0%에서 3분기 0.5%로 떨어졌고, 정부의 추경 집행 등으로 정부소비증가율은 2분기 0.1%에서 3분기 1.4%로 상승했습니다.

[정혜경 기자 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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