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지난 21일 국민점검밤은 한화생명의 '드림플러스 63 한화 핀테크센터'를 찾아 한화그룹의 핀테크 랩 운영목적, 현황 및 현장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들었다.
핀테크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대한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는 후문이다.
이날 회의에서 김준경 KDI 원장(국민점검반 공동반장)은 현장점검 결과를 토대로, "제4차 산업혁명의 도래로 혁신이 변수가 아닌 상수인 시대적 상황에서 핀테크 활성화를 통해 상대적으로 혁신활동이 미진한 금융서비스 부문의 혁신과 금융소비자 편익 제고가 중요하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대형 금융기관과 달리 상대적으로 위험이 적은 핀테크 부문에 '위험과 혁신'의 균형을 고려한 맞춤형 규제와 금융소비자의 수요에 부합하는 금융서비스 제공, 핀테크 활성화의 핵심요소인 개인정보 활용 관련 규제 완화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국민점검반은 이날 회의결과를 토대로 핀테크 발전을 위한 정책제안을 마련해 경제관계장관회의에 건의할 계획이다.
경제혁신 국민점검반은 이번 핀테크 활성화 정책에 대한 점검을 끝으로 2014년 2월 이후 3년간 총 14차례에 걸친 '경제혁신 3개년 계획' 현장점검을 마무리했다.
july20@fnnews.com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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