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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퓨처플레이-아모레퍼시픽, 뷰티·헬스케어 스타트업 공개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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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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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육성 전문기업인 퓨처플레이는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뷰티, 헬스케어 스타트업 공동 창업과정인 ‘아모레퍼시픽 테크업 플러스’를 개설하고 다음달 18일까지 참가 팀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테크업 플러스는 퓨처플레이가 운영하는 기업협력형 스타트업 공동 창업과정으로 이번에 아모레퍼시픽과 뷰티, 헬스케어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사는 테크업 플러스를 통해 각 분야에서 축적한 강점을 활용해 전략적 방향에 부응하는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는 형태로 대기업과 스타트업 상생협력 모델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퓨처플레이는 프로그램 총괄 기획 및 운영, 스타트업 선발 및 육성, 특허 개발 등을 맡고 아모레퍼시픽은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예산 지원, 임직원 멘토링 및 사내 인프라 제공, 후속 투자 등을 제공한다. 총 10개월 동안 퓨처맵 작성, 스타트업 발굴 및 선발, 엑셀러레이팅 및 지적재산권(IP) 개발이라는 3단계로 진행되며 미래 기술, 산업 방향을 분석해 스타트업 발굴 가이드맵을 마련한 뒤 관련 기술을 보유하거나 사업을 하고 있는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을 수시 발굴하거나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 엑셀러레이팅을 6개월 동안 제공한다.

선발 직후 퓨처플레이의 초기 투자가 진행되며 6개월 과정 이후 데모데이를 통해 우수함을 인정받은 팀들에게 아모레퍼시픽과 퓨처플레이가 공동 투자한다. 무료 창업공간, 교육 프로그램, 회사육성 과정, 데모데이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은 다음달 18일까지로 지원서와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모집 과정은 서류평가, 1차·2차 발표 평가로 이뤄진다. 자세한 모집 일정 및 프로그램 상세 소개는 해당 웹사이트 (amorepacific-techupplus.com)를 참고하면 된다.

[디지털뉴스국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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