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6 (일)

㈜지와이네트웍스, K-Global 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사업 선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투데이

CCTV 지능형 영상분석엔진 모듈 전문기업 ㈜지와이네트웍스(대표 방승온)가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K-Global 스타트업 해외진출(IR)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우수 스타트업 기업에 선정됐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NIPA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6 K-Global@실리콘밸리’는 정보통신기술(CT) 분야 국내 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44개의 유망 중소•벤처기업이 참가했으며, ㈜지와이네트웍스는 최근 개발한 ‘프랭키 방식’을 적용한 ‘영상분석 엔진 모듈 Maker’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참가기업에 선정되었다.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진행되는 ‘2016 K-Global@실리콘밸리’에서는 제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신기술•신산업의 세계적인 트렌드를 공유하고, 성공적인 혁신기업으로 거듭날 지식과 지혜를 제공하는 국제 컨퍼런스가 열리며 국내 유망기업들의 서비스•제품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한 수출상담회도 진행된다. 특히 수출상담회에서는 구글, 애플 등 약 200여 명의 글로벌 기업 바이어들과 수출 및 투자 등을 위한 1대 1 상담을 벌인다. 또한 실리콘밸리 투자자들 앞에서 기업의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사업성을 평가받는 ‘스타트업 IR’ 피칭의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한인 ICT 해외 인재들의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기업 16개사와 함께 진행하는 채용상담회와 한인 ICT•과학기술 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해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모색하는 K-네트워킹 행사도 참가하게 된다.

㈜지와이네트웍스의 '영상분석 엔진 모듈 Maker'는 CCTV 사업자가 제공하는 CMS를 사용해야 했던 것과는 달리 ‘프랭키 방식’을 적용해 화재감시, 안개제거, 피플카운팅, 환경감시 등 용도나 필요에 따라 원하는 영상분석엔진을 선택해 운용 중인 CCTV 녹화기에 적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새롭게 CCTV를 교체하는 것과 비교해 1/5의 비용으로 알고리즘 인식률이 90%에 달하는 환경을 갖출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회사는 유럽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 9월 유럽 5개국을 순회하며 해외 로드쇼를 진행해 1만 달러 샘플 오더를 수주한 바 있다.

[이투데이/이슬기 기자(sggggg@etoday.co.kr)]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 ▶비즈엔터

Copyrightⓒ이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