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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아모레퍼시픽, 뷰티·헬스케어 스타트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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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주연 기자 = 아모레퍼시픽이 신생 벤처기업 창업지원업체 '퓨처플레이'와 뷰티∙헬스케어 분야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아모레퍼시픽 테크업플러스(AP TechUP+)'를 공동 진행한다.

2일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테크업플러스'는 기업에게는 비즈니스와 기술의 트렌드를 감지하고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신생 벤처기업에는 안정적인 사업 파트너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아모레퍼시픽은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예산 지원 ▲임직원 멘토링과 사내 인프라 ▲후속 투자 등을 제공할 예정이며, 퓨처플레이는 ▲프로그램 총괄 기획 및 운영 ▲스타트업 선발 및 육성 ▲특허 개발 등을 담당한다.

양사는 2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2월 18일까지 테크업 플러스에 참여할 신생벤처를 공개모집한다. 서류평가, 1차·2차 발표 평가로 심사가 진행되며, 최종 선발 5개 팀에 대해서는 6개월간 초기 투자금과 공간, 각종 교육, 멘토링 등이 제공된다.

6개월간의 과정이 끝나고 최종 심사를 통과한 팀들에 대해서는 아모레퍼시픽과 퓨처플레이가 공동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승환 아모레퍼시픽그룹 전략부문장은 "아모레퍼시픽의 비즈니스 통찰력, 내부 역량과 스타트업 특유의 참신한 아이디어 간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다양한 영역에서 시너지를 모색할 예정"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앞으로 뷰티∙헬스케어 스타트업 생태계의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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