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9 (목)

코리아세일페스타 첫날 백화점 매출 24% 증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9일 오후 코리아세일페스타 첫날 준비현황 및 소비자 반응 점검을 위해 롯데마트 및 하이마트 서울역 지점을 방문, 준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16.9.29/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코리아세일페스타 첫날 백화점의 매출이 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롯데, 신세계, 현대 등 5대 백화점의 지난달 29일(목요일) 매출을 집계한 결과, 지난해 코리아블랙프라이데이 행사 첫날인 10월1일 목요일보다 24.1%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부터 시작된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지난해 열린 코리아블랙프라이데이와 코리아그랜드세일을 통합한 행사로 11일간의 세일 행사와 관광-축제 등이 열린다.

할인행사가 없었던 2014년 10월2일 목요일과 비교하면 백화점 매출액이 56.9%나 증가했다. 산업부는 요일에 따라 매출실적 차이가 큰 유통업체 특성을 고려해 행사 첫날인 29일 목요일 기준으로 비교했다고 설명했다.

이마트 등 대형마트의 경우 지난해 행사때보다 매출이 0.5% 증가해 큰 변동이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산업부는 주형환 장관이 1일 서울 강북구 수유시장, 2일 롯데백화점과 면세점, 3일 LG베스트샵과 신라아이파크면세점 등을 방문해 행사 진행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정만기 산업부 이날 코엑스에서 코리아세일페스타 관련 관계부처 회의를 소집하고 매출 등 실적과 외국인관광객 방문현황 등을 점검한다. 정 차관은 회의에 이어 2일 용산 전자랜드. 3일 현대백화점 미아점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yagoojoa@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