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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갤노트7' 개통 재개 첫날 1만5000대 판매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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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 기준 사전예약 고객 7000대 개통, 10월 1일부터 본격 판매 시작]

머니투데이

'갤럭시노트7' 개통업무가 시작된 28일 홍대입구역 근처 SK텔레콤 직영점 모습. 이 매장 직원이 '노트7 즉시개통'이라는 입간판을 준비하고 있다.


이동통신 3사가 '갤럭시노트7'의 개통을 재개한 가운데 첫날인 28일 하루 1만5000대 이상 개통될 것으로 전망된다.

28일 이동통신 업계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으로 개통된 갤럭시노트7은 약 7000대로 파악됐다. 퇴근 시간 이후 소비자들이 매장에 몰리는 것을 감안할 경우 이날 하루 최대 1만5000대 이상이 개통될 것으로 이통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개통재개 첫날은 지난달 예약판매 기간(8월6일~8월18일) 당시 예약만 하고 제품을 구입하지 못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삼성전자가 초기 예약자에게 약속한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그대로 유지함에 따라 사전예약자 상당수가 한 달 이상 갤럭시노트7을 기다렸다가 개통한 것으로 보인다. 10월15일까지 개통을 완료한 고객들에게는 '기어핏2'와 10만원 상당의 삼성페이몰 마일리지 쿠폰, 액정수리비용 50%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갤럭시노트7의 본격적인 판매재개는 10월1일부터 시작된다. 출고가는 98만8900원이며, 저장공간은 64GB, 색상은 블루코랄, 실버 티타늄, 골드 플래티넘 등 3종으로 나온다.

이통업계의 한 관계자는 "개통재개 첫날 최대 1만5000대를 찍을 경우 상당히 괜찮은 성적"이라면서 "이 같은 기세가 10월에도 얼마나 이어질지가 관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utopi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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