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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코스피, 美 금리인상 우려에 2030선 약보합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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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임초롱 기자 = 31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5.09포인트(0.25%) 내린 2034.65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에는 미국 금리인상 우려가 재부각되면서 2020선까지 밀리기도 했다. 앞서 지난 주말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연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한 바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09억원, 214억원의 순매수세를 기록했다. 기관만이 홀로 93억원의 매도 우위였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0.13%), 섬유·의복(-0.47%), 종이·목재(-0.63%), 의약품(-1.73%), 비금속광물(-1.73%), 철강·금속(-0.53%), 전기·전자(-1.35%), 의료정밀(-0.35%), 유통업(-0.42%), 통신업(-0.46%), 금융업(-0.20%), 증권(-0.76%), 보험(-0.54%), 제조업(-0.54%) 등이 내림세였다.

서비스업(0.37%), 은행(0.11%), 운수창고(2.60%), 건설업(0.12%), 전기가스업(0.64%), 운송장비(0.75%), 기계(0.99%), 화학(0.27%) 등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1.52%)와 삼성물산(-0.66%), 아모레퍼시픽(-0.52%), 삼성생명(-1.90%) 등이 약세였다.

반면 한국전력(0.69%)과 현대차(0.38%), NAVER(2.92%), SK하이닉스(0.41%), 현대모비스(0.19%), 포스코(0.65%) 등은 강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3.92포인트(0.59%) 하락한 663.69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만이 597억원어치를 사들였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5억원, 324억원의 ‘팔자’세였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0.75%)과 카카오(1.63%), CJ E&M(1.91%), 코미팜(0.89%), 휴젤(2.27%) 등이 상승했다. 메디톡스(-1.01%)와 로엔(-2.99%), 바이로메드(-1.50%), SK머티리얼즈(-1.29%), 파라다이스(-0.30%) 등은 내렸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대비 5.1원(0.46%) 떨어진 1114.8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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