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움직이는 비닐봉지에는 살아있는 강아지가 들어있었다

댓글 2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 목요일, 미국 켄터키 주에 사는 멜리사 루이스는 운전을 하던 도중 도로에서 이상한 물체를 발견했습니다. 도로 위에 놓여있는 검은 봉투가 움직이는 듯한 느낌이 들었던 것입니다.



그녀는 차를 세우고 가까이 다가갔고, 실제로 검은 봉투가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소스라치게 놀랐습니다.

멜리사는 "놀라서 어쩔 줄을 몰랐지만, 봉지 안에 살아있는 생명이 들어있다면 그게 무엇이든 꺼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놀랍게도 봉지 안에 들어있던 것은 생후 3~4달쯤 돼 보이는 검은색 강아지였습니다. 멜리사는 주인을 찾아줘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주인이라고 나서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결국 멜리사는 불쌍한 강아지를 입양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다행히 강아지는 가족들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받으며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건을 접한 해외 네티즌들은 "봉지에 넣어 도로에 버리다니 강아지를 죽이려고 했던게 틀림없다"며 "불쌍한 강아지가 행복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YTN PLUS 정윤주 모바일 PD
(younju@ytnplus.co.kr)

▶ [원포인트생활상식] 생활 속 아이디어 공모전
▶ 뉴스 덕후들의 YTN페이스북 ▶ 내가 만드는 뉴스! YTN제보

[저작권자(c) YTN(Yes! Top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