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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北 "SLBM 시험발사 대성공으로 수중작전능력 강화"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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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지난 24일 실시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시험발사에 대해 "성공 중의 성공, 승리 중의 승리"라고 평가했다고 노동신문이 25일 보도했다. (노동신문) 2016.8.25/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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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북한이 28일 해군절을 맞아 최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시험발사 성공을 선전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불과 며칠전이었다. 선군조선의 불뢰성이 만리대공을 진감하던 역사의 그날은. 그 환희와 감격을 안고 맞이하는 더욱 뜻깊은 해군절이여서 온 나라 인민들과 인민군 장병들은 주체적인 해군무력창설과 그 강화발전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대원수님들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멸의 영도업적을 더없는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뜨겁게 돌이켜보고 있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신문은 "백두산절세위인들의 탁월한 선군혁명영도따라 백승의 항로만을 수놓아온 주체의 해군무력은 오늘 또 한분의 위대한 선군영장이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의 영도아래 자기 발전의 최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시험발사의 대성공으로 해 우리 해군의 수중작전능력이 비상히 강화되게 됐다"며 "무진막강한 군력을 천백배로 다진 우리 조국의 신성한 영해, 영토와 영공을 감히 넘보는 원수가 있다면 그가 누구이든 무자비한 불벼락을 피하지 못한다"며 위협했다.

앞서 북한은 24일 오전 5시30분쯤 함경남도 신포 인근 해상에서 SLBM 1발을 동해상으로 시험발사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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