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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무비톡톡]기죽은 외화..어깨 펴줄 블록버스터 기대작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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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경주 기자] 한국영화의 공세 속, 외화들의 어깨가 많이 풀 죽어 있다. 야심차게 내놓은 영화 '스타트렉 비욘드'의 흥행 성적 역시 신통치 않은 모양새다. 외화들의 기가 죽어있는 상황, 외화의 자존심을 세워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기대작 4편을 꼽아봤다.

#병헌 리 온다..'매그니피센트7'.
가장 먼저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작품은 '매그니피센트7'이다. '매그니피센트7'은 배우 이병헌의 또 다른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 영화 '황야의 7인'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도 유명하다.

내용은 이렇다. 1879년, 평화로운 마을 로즈 크릭을 무력으로 점령한 보그 일당의 탐욕적인 악행과 착취로 인해 선량한 사람들이 이유 없이 쫓겨나게 되고 남편의 억울한 죽음을 지켜본 엠마는 치안 유지관을 가장한 현상범 전문 헌터 샘 치좀(덴젤 워싱턴 분)을 찾아가 전 재산을 건 복수를 의뢰한다.

샘 치좀은 도박꾼 조슈아 패러데이(크리스 프랫 분), 명사수 굿나잇 로비쇼(에단 호크 분), 암살자 빌리 락스(이병헌 분), 무법자, 추격자 그리고 인디언 전사까지, 7인의 무법자들을 모아 모든 것을 날려버릴 마지막 결전을 준비하게 된다.

미 서부극의 진수를 보여줄 '매그니피센트7'은 토론토 영화제 개막식 선정은 물론 베니스 영화제의 폐막작으로 선정되는 등 벌써부터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다. 게다가 국내에선, 이병헌이 할리우드 진출 이후 처음으로 맡는 정의로운 역할이라 관심이 높다.

# 팀 버튼, 메가폰을 잡다..'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매니아층이 탄탄한 팀 버튼 감독이 오랜만에 메가폰을 잡았다. 약 4년 만이다. 이 사실만으로도 영화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이하 '미스 페레그린')'은 영화 팬들의 높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미스 페레그린'은 할아버지의 죽음의 단서를 쫓던 중 시간의 문을 통과한 제이크가 미스 페레그린과 그녀의 보호 아래 무한 반복되는 하루를 사는 특별한 능력의 아이들을 만나며 놀라운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판타지. 팀 버튼 감독 특유의 독특한 상상력이 마음껏 발휘될 것으로 보인다.

'미스 페레그린'은 동명의 원작 소설이 있는 작품. 원작 소설부터 아름다운 상상력으로 화제를 모았던 '미스 페레그린'은 이를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300:제국의 부활'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에바 그린 역시 이 작품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팀 버튼 감독과 또 한 번 의기투합한 에바 그린은 극 중 미스 페레그린 역을 맡아 특유의 섹시함은 물론, 카리스마까지 발산할 전망이다.

# 마블X컴버배치..'닥터 스트레인지'.
드라마 '셜록'으로 국내에서 무수한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마블의 세계로 왔다. 어마어마한 능력을 지닌 마법사, 닥터 스트레인지가 돼서 말이다.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는 오는 10월 국내 개봉하며 영화 팬들을 만날 예정. '닥터 스트레인지'는 아직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을 다루게 될진 알려지지 않았으나 아마도 마법사가 되는 닥터 스트레인지의 이야기가 그려질 전망이다. 컴버배치가 닥터 스트레인지를 맡았으며 틸다 스윈튼이 그의 스승, 에이션트 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어벤져스' 시리즈부터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 등 연이어 흥행에 성공하고 있는 마블이 새로운 캐릭터를 소개하는 솔로 무비를 간만에 내놓으며 코믹스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 '해리포터' 아쉬움 달래세요..'신비한 동물사전'.
'해리포터' 시리즈가 끝나고, 그 아쉬움을 달랠 길이 없던 팬들에겐 좋은 소식이 들려올 전망이다. '해리포터'의 스핀오프 격인 '신비한 동물사전'이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기 때문이다.

'신비한 동물사전'은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등장했던 책의 저자, 뉴트 스캐맨더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해리포터'의 저자인 J.K.롤링이 이번엔 시나리오 작가로 참여했다.

에디 레드메인이 주인공 뉴트 스캐맨더를 맡아 열연을 펼칠 전망. 몇 차례 공개된 예고편에선 전 세계 팬들을 열광케 했던 마법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어 '해리포터'와는 색다른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 trio88@osen.co.kr

[사진] '매그니피센트7', '미스 페레그린', '닥터스트레인지', '신비한 동물사전' 포스터 및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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