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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뉴스pick] 제트스키로 마약 운반하다 '덜미'…영화 같은 바다 위 추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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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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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스 사이트에서 해당 동영상 보기]



이탈리아반도와 발칸반도 사이의 아드리아 해 해상에서 영화 속의 한 장면 같은 보트 추격전이 펼쳐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22일, 마약상 일당이 제트스키로 마리화나를 운반하려다 덜미를 붙잡혔다고 러시아 관영 매체 러시아투데이(RT)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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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트스키에는 2백만 달러, 우리 돈으로 22억 원 상당의 마리화나가 들어있었습니다.

무게만 해도 2백 킬로그램에 달했다고 합니다.

약 20분간 펼쳐진 추격전 끝에 범인 두 명 중 한 명은 현장에서 달아났고, 다른 한 명은 바다 위에서 투항하다 생포됐습니다.

그러나 다른 범인 역시도 이탈리아 남부 레체 해변에서 타고 있던 보트가 발견돼 금방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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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해양 경찰 당국은 "한밤중에 일어난 추격전이었기 때문에 굉장히 위험했다. 범인들은 알바니아 출신의 남성들로, 악명 높은 마피아 조직 '사크라 코로나 우니타(Sacra Corona Unita)'와 관련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영상 및 사진 출처= 유튜브 RT)

[유지원 웹PD,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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