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유승민 공천 여부 논의 못 해...오후 회의 속개

새누리당 최고위원회가 유승민 의원의 공천 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채 회의를 정회했고 오후에 회의를 속개해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황진하 사무총장은 오늘 국회에서 최고위원회 정회 직후 "회의에서 유 의원 부분을 논의하지 못했으며, 공천위에서 논의해서 최고위 보고해 달라"고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황 사무총장은 "성남 분당갑에 권혁세 후보의 공천만 확정됐고, 이재오 의원 지역구 등 공천 추인이 보류된 4개 지역에 대해서는 공천위에서 다시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경기 화성병 지역구에 대해서는 후보의 경력에 대한 추가 확인이 필요해 공천위에 재심의를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비례대표 공천에 여러 문제가 있다며 배심원단이 재심사를 요청했고 최고위원회가 이를 받아들여 공천위에 재의를 요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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