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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삼성 '갤럭시A9 프로' 스펙 유출… MWC 2016서 베일 벗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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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잇 최재필] 삼성전자가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갤럭시A9 프로' 스마트폰의 구체적인 사양이 유출돼 눈길을 끈다.

6일(현지시간) 삼성 모바일기기 전문매체 샘모바일은 벤치마크 프로그램인 GFX벤치를 통해 '갤럭시A9 프로(모델명:SM A9100)'의 사양을 입수했다며, 이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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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체에 따르면, '갤럭시A9 프로'는 5.5인치 풀HD 디스플레이, 퀄컴 스냅드래곤 652 칩셋, 4GB램, 32GB 내장메모리 등을 탑재했다. 또 1600만 화소 후면카메라와 800만 화소 전면카메라, 4000mAh 배터리, 마이크로SD 슬롯 등이 장착됐다.

샘모바일 측은 "갤럭시A9 프로가 MWC 2016에서 공개될 가능성은 있지만 확실치는 않다"면서 "삼성전자가 갤럭시S7과 갤럭시S7 엣지를 최초의 안드로이드 6.0.1 버전 탑재 스마트폰으로 만들고 싶어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갤럭시A9 프로는 중국 시장을 겨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달 초 중국에서 '갤럭시A9' 판매를 시작했으며 가격은 약490달러(약 59만원)다.

최재필 기자 jpchoi@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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