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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 설 연휴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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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노컷뉴스

전휘수 월성원자력본부장(왼쪽에서 두 번째)을 비롯한 월성원자력 직원들이 경주 양남전통시장에서 설 장보기를 하고 있다 (사진=월성원자력본부 제공)


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가 설을 앞두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4일 경주시 양남전통시장에서 지역경제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휘수 본부장을 비롯한 월성원전 임직원 50여명은 이날 양남시장에서 상인들과 덕담을 나누고 제수용품 등을 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날 장보기에서 월성원전은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기부금인 '러브펀드'를 활용해 다양한 먹거리를 구입한 뒤 지역아동센터와 인근 고아원 등에 기증해 더욱 의미 깊은 행사가 됐다.

월성원자력본부는 대형소매점과 온라인 쇼핑 활성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매년 명절 마다 거르지 않고 장보기 행사를 열고 있다.

또 주변지역 저소득층에게 명절맞이 선물을 배달하고 감포·양남·양북의 어려운 세대에 쌀 150포를 지원하는 등 소외계층 지원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전휘수 월성원자력본부장은 "명절 대목장은 전통시장에서 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장보기 행사를 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는 월성원자력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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