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2 (수)

[수도권 주요 뉴스]경기경찰, 설 연휴 총기 반출 금지 조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CBS노컷뉴스 김양수 기자

◇경기경찰, 설 연휴 총기 반출 금지 조치

경기지방경찰청이 오늘 오후 7시부터 11일 오전 7시까지 유해조수 구제용 총기와 사격 선수용 총기 등 827정에 대해 출고를 금지합니다.

이는 성묘객 오발 사고를 막고 가족 간 다툼이 총기 상해사건으로 확대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입니다.

다만, 멧돼지 도심 출현 등 긴급한 사안이 발생하면 예외적으로 총기 출고를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의정부지검, 경찰·선관위와 상시 연락체계 구축

의정부지검이 오는 4월 치러질 총선을 앞두고 경찰서·선거관리위원회와 상시 연락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들 기관은 금품선거·흑색선전·여론조작 사범을 중점 단속대상 범죄로 정하고 각 선거구 전담 검사와 해당 경찰서·선관위 담당자가 매주 1회 이상 연락하기로 했습니다.

또 선관위가 고발하기 전 검찰에 자료를 미리 제공해 증거확보에 나서는 '고발전 긴급통보 제도'를 활용하고 공직선거법에 신설된 지역감정 조장 행위도 적극 단속할 예정입니다.

◇설 연휴 앞두고 주택시장 소강

부동산114는 이번 주 인천·경기 아파트 매매가격이 모두 보합세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수도권 지역의 대출 심사 강화가 이달부터 시행된 것은 물론 설 연휴를 앞두고 있어 주택 수요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전세가격은 봄 이사철을 앞두고 일부 수요자들이 움직이면서 지난주 대비 오름폭이 0.01%포인트 커졌고, 신도시는 지난주 하락했지만 이번 주 상승 전환했습니다.

◇경기도 계약심자제로 1천억 원 절감

경기도는 계약심사제를 운영해 지난해 1016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습니다.

계약심사제는 경기도를 비롯해 시·군,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 각종 사업을 대상으로 원가산정, 공법적용, 설계변경 적정성 등을 심사해 사전에 예산 낭비 요인을 최소화하는 제도입니다.

◇광주 소파 수선 공장 불…1명 사망

오늘 오전 7시50분쯤 광주시 오포읍의 한 소파 수선 공장에서 불이 나 홀로 출근해 있던 81살 박모씨가 숨졌습니다.

박씨는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1층짜리 공장 2개 동 사이에 있는 창고 안에서 불에 탄 채로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창고 안 난로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용인 비행안전구역 완화

용인시는 공군작전사령부와 오산 공군비행장 인근 처인구 남사면과 이동면 어비리 일대에 대해 '협의업무 위탁구역'으로 완화하는 내용의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말 수원 공군비행장 인근 지역에 이어 이번에 오산 공군비행장 인근까지 완화가 확대된 데 따른 것입니다.

협의업무 위탁구역이 되면 건축물 등 시설물 설치 시 군부대와 협의를 거치지 않아도 돼 15일 이상 걸리던 인‧허가 기간이 대폭 줄게 됩니다.

◇경기도시공사 고덕신도시 민간사업자 공모

경기도시공사가 고덕국제화계획지구 내 공공주택사업개발 민간사업자 공모합니다.

공모대상은 평택시 고덕면·서정동 일대 공공분양주택 용지 4만5,869㎡입니다.

용적률은 185% 이하이고 전용면적 60~85㎡의 755가구를 오는 2016년 11월 분양할 예정입니다.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