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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설 연휴는 문화행사와 함께…부산 설맞이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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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예년보다 긴 올해 설 연휴를 문화행사와 함께 보내세요."

설 연휴를 맞아 부산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행사와 전시, 공연이 열린다.

부산박물관은 8일과 9일 박물관 정문 야외마당에서 설맞이 민속행사를 열고 팽이만들기, 탁본체험, 민속옷 열쇠고리 색칠하기, 원숭이 플레이콘 붙이기 등을 한다. 박물관 곳곳에서도 설 연휴기간에 투호, 제기차기, 윷놀이 등 민속놀이 체험행사를 한다.

부산박물관은 이와 함께 다음 달 27일까지 박물관 2층 로비에서 2016년 병신년 맞이 '뛰어난 재주와 어머니의 마음, 원숭이' 특별전시회를 열고 불교 조각가 청원 스님의 작품을 전시한다.

부산국립국악원은 설 당일인 8일 오후 4시 연악당에서 '신통방통' 공연을 열고 동래학춤, 남도민요연곡, 태평소 관현악 호적풍류 등을 선보인다.

부산문화회관도 7일 중극장에서 널뛰기와 성주풀이 등 남도민요 공연을 한다.

국립해양박물관은 6일부터 10일까지 퓨전국악실내악, 부산동래학충 배우기, 새해 윷점풀이, 한복입은 다이버의 피딩쇼 등을 마련한다.

각종 상설공연도 마련된다.

시립미술관 별관 이우환 공간은 현대미술계의 거장 이우환 공간 상설전을 하고, 시립미술관 2층에서는 비디오아트 공간 이미지 체험전과 부산 젊은작가 4인전 등이 열린다.

시립미술관 지하1층에서는 '어린이 미술관-우리들의 솜씨, 작은 손 커다란 꿈' 전시를 하고, 시립미술관 3층에서는 팝아트 창시자 앤디워홀전을 한다.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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