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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 (수)

삼성서울병원 의사 메르스 35번 환자 186일만에 퇴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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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원 후에도 재활치료 지속 예정

뉴스1

삼성서울병원. /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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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음상준 기자 = 삼성서울병원 의사인 메르스 35번 환자(남·38)가 6일 오전 11시 퇴원했다. 지난 6월 4일 메르스 확진판정을 받은지 186일만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35번 환자가 삼성서울병원에서 퇴원했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삼성서울병원에서 근무 중이었던 의사로 5월 27일 응급실에서 14번 환자로부터 메르스에 감염돼 6월 4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후 에크모 장착 등을 통해 위기를 넘기며 7월 1일 최종 음성판정을 받은 뒤 중환자실과 일반병실에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와 운동 재활 치료를 받아왔다 환자는 퇴원 후에도 외래를 통해 치료를 지속할 예정이다.

현재 메르스 후유증으로 입원 치료 중인 환자는 2명으로 각각 삼성서울병원과 강동경희대병원에 입원 중이다.
lys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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