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오송읍 질병관리본부 내에 마련된 중앙메르스 대책본부. /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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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 =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일(화) 12시부로 감염병 위기경보단계를 현행 ‘주의’에서 ‘관심’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관심은 위기단계 중 가장 낮은 수준으로 사실상 메르스 전파 가능성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국내에서 메르스 사태는 사실상 종식됐지만 사우디 등 중동국가에서 여전히 메르스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중동 지역 입국자를 중심으로 감시나 검역조치를 지속한다는 의미에서 이같이 결정됐다.
복지부 관계자는 “메르스 등 신종 감염병 방역대책을 계속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국민들도 일상생활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 씻기나 병문안 자제 등 생활 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lys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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