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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문재인, 혁신전대 수용 여부 관련 "기다려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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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1일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제안한 혁신전당대회 개최의 수용 여부에 대해 "기다려 달라"며 신중한 입장을 취했다.

문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 초·재선의원 모임인 '더좋은미래'에 들른 뒤 취재기자들과 만나 '언제쯤 입장발표를 할 것인가'라는 기자의 물음에 이같이 답했다.

문 대표는 '안 전 대표가 이번 주 중으로 정리를 해주면 좋겠다고 했는데, 언제쯤 입장을 밝힐 것인가'라는 취재진의 재차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그는 '이날 초재선 의원 만남 이후 중진들의 의견도 수렴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저한테 맡겨달라"고 말했다.

한편 안 전 대표는 전날 광주를 찾아 "문 대표가 (내 제안에) 이번 주 내에 답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kyusta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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