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마지막 메르스 감염자로 남아있던 80번 환자가 결국 숨졌습니다.
보건당국은 80번 남성 환자 35살 A씨가 오늘 새벽 3시쯤 서울대병원에서 지병인 악성림프종 치료 중 증세가 급격히 악화돼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80번 환자는 지난 6월 7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격리치료를 받아왔지만 결국 5달 반 만에 숨졌습니다.
80번 환자가 세상을 떠나면서 국내 메르스 감염자는 지난 5월 20일 1번 환자가 발생한 이후 6달여 만에 한 명도 남지 않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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