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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홍성군, 선제적 가뭄 극복 위한 대책 마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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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뉴스1) 김진호 기자 = 홍성군은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석환 군수를 비롯 수자원공사 보령권 관리단, 농어촌공사 홍성지사, 홍성소방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뭄극복 추진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농업용수 및 생활용수 확보를 위한 그동안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 등을 설명하고 가뭄 극복에 공동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농어촌공사 홍성지사는 간이양수장 7개소를 설치하고, 장곡저수지 준설사업을 비롯한 가뭄대비 취입보 물막이 작업을 조기 시행하기로 했다.

홍성소방소는 화재발생 시 효율적 화재 대응을 위해 물탱크차 지원 출동체계를 구축했으며, 홍성군 지정 마을상수도 37개소,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13개 등 총 50개소에 대한 소방용수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은 농업용 관정 43개소 개발, 취입보 보수 및 3개소 설치, 간이양수장 및 서당골저수지 준설 등을 조기 시행키로 했다.

이밖에 용수확보 및 절수대책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고 가뭄 극복 대책과 관련한 예비비 요청시 적극 검토키로 했다.

김 군수는 “최악의 가뭄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 선제적 대응을 통해 내년 농사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가뭄극복을 위한 저수, 절수, 용수개발 등을 신속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happy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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