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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임실소식]선제적 가뭄대책 본격 가동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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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뉴시스】유영수 기자 = ◇선제적 가뭄대책 본격 가동

전북 임실군은 내년 봄철 영농기 농업용수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선제적 가뭄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현재까지 임실지역은 평년 강우량인 1351㎜의 53% 수준인 720㎜의 매우 적은 비가 내린 상황으로 지역내 169개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이 43%에 그치고 있다.

군은 저수율이 30% 이하인 13개 저수지에 대해 긴급 준설을 실시하고 가뭄피해가 우려되는 지역 7개소에 관정을 긴급 개발해 농업용수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 각종 농업용수 개발 사업을 계획보다 앞당겨 내년 영농기 이전 준공키로 하는 한편 노후 양수기 교체와 양수 장비를 읍·면에 전진 배치할 계획이다.

◇국립임실호국원에 무궁화동산을 조성

임실군은 국립임실호국원에 무궁화동산을 조성했다.

군은 지난해 11월 공모사업에서 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8000㎡의 면적에 무궁화 400여주와 지피식물로 구절초 8000여본을 식재하고 파고라와 안내판, 수목표찰 등 편익시설을 설치해 내방객과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연간 40만여명이 찾는 호남 최대의 호국 성지인 국립임실호국원에 조성된 무궁화동산은 나라꽃에 대한 인지도와 나라사랑의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올해에도 7억1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무궁화동산을 비롯한 도시숲, 가로수, 명상숲 등 13개소의 경관조성사업을 완료했다.

yu00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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