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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농어촌公 충주제천단양지사, 가뭄극복 총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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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충주=뉴시스】이성기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지사장 박종국)는 충북 충주시 엄정면 괴동리 추평저수지에 양수장을 설치하는 등 가뭄 피해 예방대책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추평저수지 저수율은 49.1%로 내년 모내기가 어려을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양수 저류 작업을 시작했다.

추평 간이양수장은 저수지 하류 상천에서 하천 바닥을 굴착한 뒤 수중펌프를 설치해 하루 2899t을 저수지로 퍼 올린다.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는 또 한해 대책 긴급장비지원반을 편성해 즉시 가동할 수 있도록 했다.

가뭄대책상황실도 운영해 기상상황과 저수량, 하천수와 지하수 등 해당 지역의 수자원을 계속 모니터링해 용수가 부족하면 가뭄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종국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장은 "공사의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로 가뭄에 슬기롭게 대처해 내년도 안정적인 영농 급수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sk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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