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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KT, 아이폰6 출고가 9만원 단독 인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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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노트5 실버티타늄 선보여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KT[030200]가 애플 아이폰6S 출시를 앞두고 기존 제품인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 출고가를 9만원가량 인하했다. 삼성전자는 실버티타늄 갤럭시노트5를 새로 내놓는다.

KT는 14일 아이폰6 16GB 모델의 출고가를 78만9천800원에서 69만9천600원으로, 64GB 모델의 출고가를 92만4천원에서 83만3천800원으로 각각 낮췄다.

아이폰6플러스 16GB 모델의 출고가를 89만9천800원에서 80만9천600원으로, 64GB 모델의 출고가를 105만6천원에서 96만5천800원으로 각각 인하했다.

KT는 16~22일 아이폰6S를 전국 올레매장과 인터넷 올레샵에서 예약 판매한다.

이현석 KT 디바이스 본부장은 "단말기의 가격과 경제성을 중시하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아이폰 출고가를 단독 인하했다"고 말했다.

이동통신 3사는 15일부터 삼성전자 갤럭시노트5 32GB 모델의 실버티타늄 색상 제품을 판매한다. 기존 색상은 화이트펄, 골드플래티넘, 블랙사파이어 등 3종류였다.

갤럭시노트5 실버티타늄 출고가는 기존 제품과 같은 89만9천800원이다.

이동통신업계의 한 관계자는 "아이폰6S 출시를 앞두고 이동통신사들과 단말기 제조사들이 물밑에서 치열한 마케팅 경쟁을 벌이고 있다"며 "출고가 인하나 새 모델 출시도 그 연장선"이라고 말했다.

han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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