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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부산국제영화제로 득 본 ★ '참석하길 잘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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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유아인 / 사진=스포츠투데이DB

[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올해 20회를 맞이한 부산국제영화제가 10일 간의 대장정을 마친다.

지난 1일 개막한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열흘간 총 11개 부문 75개국 304편의 출품작이 영화의 전당과 해운대 메가박스, 센텀시티 롯데시네마, 남포동 부산극장 등에서 상영됐다.

이밖에도 해운대 BIFF 빌리지에서는 배우들의 무대 인사가 진행됐으며 배우와 관객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오픈토크와 관객과의 대화 행사가 펼쳐져 부산을 뜨겁게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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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가장 많은 관심이 쏠리는 '영화제의 꽃' 레드카펫에서는 지난해 노출 금지령을 내린 이후로 올해도 눈에 띌만한 파격 노출 드레스를 볼 수 없었다. 하지만 이 중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이가 따로 있었다. 바로 하지원.

하지원은 강한 비바람에도 파격 노출을 감행했다. 가슴이 깊게 파인 브이넥 블랙 롱 드레스를 입고 명품 몸매를 과시했다. 또 옆트임으로 섹시한 다리 각선미를 강조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평소 청순 발랄한 이미지와 180도 다른 매력을 선보여 그 누구보다 아름답게 빛났다. 그 후 하지원 드레스는 많은 관심을 받으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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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가장 핫한 스타는 유아인이었다. '베테랑'과 '사도'로 가장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유아인은 부산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실감했다. 유아인은 지난 3일 부산 해운대구 비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영화 '사도' 팀과 야외 무대인사에 참석하며 첫 공식일정 소화했다. 유아인과 함께 무대인사에 나선 송강호는 "정우성보다 유아인이 훨씬 인기가 많은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후 오픈토크, '베테랑' 관객과의 대화에 참석해 팬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유아인이 등장하는 곳곳마다 여성팬들의 환호가 터져 나왔고 눈물을 보이는 팬까지 등장해 대세임을 입증했다.

관객과 만나는 내내 환한 미소를 지으며 행복한 표정을 지은 유아인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듯 다정하게 눈을 맞추고 포옹해주며 아낌없는 팬서비스를 보였다. 올해 10년째 부산을 찾은 유아인이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하길 잘했네'라는 생각이 드는 가장 잊을 수 없는 영화제가 되지 않았을까.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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