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프로의 가격은 와이파이 전용 32GB모델은 799달러(93만원)로 예상됐다. 128GB는 949달러다. 와이파이와 셀룰러를 함께 쓸 수 있는 128GB 모델은 1079달러로 출시된다. 애플 펜슬은 99달러, 스마트키보드는 169달러다.
애플 CEO 팀 쿡이 지난 9월 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신제품 발표회에서 아이패드 프로를 소개했다. [사진=게티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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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아이패드 에어(9.7인치)보다 면적을 78% 더 키운 아이패드 프로는 2732x2048, 화소는 560만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두께는 6.9㎜로 아이패드 에어(6.1㎜)보다 두껍다. 무게는 712g이다. 애플이 최근 개발한 3세대 64비트 A9X 칩이 탑재됐으며 4개의 스피커가 달렸다. 배터리 수명시간은 약 10시간에 달한다.
애플은 “데스크톱 수준의 성능과 사용자 환경”을 강조했다. 업무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감상을 위한 기능을 강화한 것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서피스 프로와 경쟁이 예상되는 제품이다.
su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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