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아이패드 프로 11월초 출시 “93만~126만원”

댓글 5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이형석 기자]애플의 신형 태블릿PC 아이패드 프로와 액세서리인 애플 펜슬 및 키보드가 오는 11월 초 출시된다. IT 전문매체 폰아레나가 일본발 보고서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12.9인치의 대화면을 탑재한 아이패드 프로가 11월 첫째 주에 출시된다. 아이패드 프로의 액세서리인 애플 펜슬과 스마트 키보드도 함께 나온다.

아이패드 프로의 가격은 와이파이 전용 32GB모델은 799달러(93만원)로 예상됐다. 128GB는 949달러다. 와이파이와 셀룰러를 함께 쓸 수 있는 128GB 모델은 1079달러로 출시된다. 애플 펜슬은 99달러, 스마트키보드는 169달러다.

헤럴드경제

애플 CEO 팀 쿡이 지난 9월 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신제품 발표회에서 아이패드 프로를 소개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기존 아이패드 에어(9.7인치)보다 면적을 78% 더 키운 아이패드 프로는 2732x2048, 화소는 560만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두께는 6.9㎜로 아이패드 에어(6.1㎜)보다 두껍다. 무게는 712g이다. 애플이 최근 개발한 3세대 64비트 A9X 칩이 탑재됐으며 4개의 스피커가 달렸다. 배터리 수명시간은 약 10시간에 달한다.

애플은 “데스크톱 수준의 성능과 사용자 환경”을 강조했다. 업무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감상을 위한 기능을 강화한 것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서피스 프로와 경쟁이 예상되는 제품이다.

suk@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