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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GEARs] 스마트워치 능가하는 스마트밴드…워치보다 스마트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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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밴드의 인기가 스마트워치를 능가하고 있다. 비싼 돈 주고 시계와 라이프스타일이나 체크당하는 워치를 사느니 전용 밴드로 실속을 챙기겠다는 소비자들의 뜻이 먹히는 것으로 보인다. 몇 가지 성능을 내려놓고 가격을 잡은 밴드를 소개한다.

스마트워치와 스마트밴드의 가장 큰 차이는 통화 기능에 있다. 몇 가지를 제외하면 스마트밴드의 기능은 스마트워치 못지 않다. 건강 관리는 물론 다양한 알람 기능과 수면 패턴 등을 분석해주고 시계의 기능까지 수행한다. 요즘엔 위급한 순간에 SOS 발신 및 위치 전송 서비스까지 갖추고 있다. 하지만 가격은 스마트워치에 비해 현저히 저렴하다. 기능 대비 합리적인 가격만큼 매력적인 것은 없다. 국내에서도 2만원 대의 샤오미 미밴드가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실제로 스마트워치 시장이 주춤한 사이 스마트밴드는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 향후 간편결제 시스템이 적용되면 매년 70% 이상 성장할 것이란 전언이다. 잘 보면, 업계의 호언만큼 잘 빠진 디자인 또한 워치를 제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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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빗 차지 HR

실시간 심박수 모니터링에 전화 알람, 수면 모니터링과 알람 진동 등 기본 밴드 기능을 충실히 갖췄다. 1~2시간 충전으로 최대 5일간 지속되는 배터리가 편하다. 생활 방수 기능이 있지만 샤워 시에는 착용하지 않는 것을 권한다. 핏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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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담정보통신 FIOTI

칼로리 소모량, 수면 모니터링이나 전화 알람, SNS 알람은 기본,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 때 SOS 긴급호출, 비상전화 발신과 위치정보 기능이 있다. 30m 방수 기능은 물론 영하 10도에서도 작동, 한 번 충전에 무려 열흘은 사용 가능한 것이 매력이다. 이담정보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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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미밴드

2만원 대에 구할 수 있는 밴드로 그만큼 폭발적인 판매량을 기록한 스마트밴드다. 걸음 수, 칼로리소모량, 수면효율 등을 다 갖췄으나 시계 기능이 없어 아쉬웠다. 하지만 다음 버전에서는 시계 기능이 추가 될 것이라는 소문이다. 샤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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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모바일 스마트밴드2

깔끔한 디자인으로 뒷면에 심박 센서가 있어 라이프로그에 연동해 심박수, 스트레스 지수 등을 측정한다. 방수 기능에 스마트폰, 태블릿에 있는 음악을 컨트롤하고 스마트폰과 10m 이상 떨어지면 경고 진동이 울린다. 1시간 충전에 이틀 가량 사용 가능하다. 소니모바일 커뮤니케이션즈

[글 채정선(프리랜서) 사진 각 브랜드]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494호 (15.09.08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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