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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줄기세포 이용 수명 연장 가능성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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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를 쥐에 지속적으로 투여했더니 수명이 30% 이상 늘었다는 동물 실험 결과가 제시됐습니다.

충북대 수의대 김윤배 교수와 바이오스타 라정찬 박사팀은 사람의 지방조직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를 쥐에 반복적으로 주사했더니 수명이 30% 이상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사람으로 치면 40대 중반에 해당하는 10개월 나이의 쥐에게 매달 한 번씩 100만 개의 지방 줄기세포를 수명이 다할 때까지 주사한 결과 평균 수명이 31.3% 늘어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지방 줄기세포를 주입한 쥐는 인지기능이 개선되고 신체 활동이 활발해졌으며 혈관이 재생되면서 근육량이 증가해 지구력이 젊은 쥐처럼 높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스템 셀 트랜스미션 메디신'에 실렸고 특별논문에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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