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에서 농장을 운영하는 A씨는 지난해 12월 인근 할인마트로 연결되는 수도배관에 몰래 관을 연결하는 수법으로 한 달 간 수돗물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원래 할인마트 부지에서 작물을 키우다가 땅 주인의 요청으로 자리를 내준 뒤 수도시설이 없는 인근 땅으로 농장을 옮기게 되자 이 같은 일을 벌였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평소보다 수도요금이 많이 나온다는 마트 업주의 신고로 A씨를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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