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삼성전자 신종균 사장, “5월들어 갤럭시S6ㆍS6엣지 반응 더 좋아졌다”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삼성전자 ITㆍ모바일(IM) 부문 신종균 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관람했다. 이날 전략마케팅 실장 이상철 부사장, 마케팅팀장 이영희 부사장, 커뮤니케이션팀장 이인용 사장 등 삼성전자 IM부문 고위 임원진 10여명을 이끌고 조조상영회차를 찾은 신 대표는 관람 전 갤럭시 S6와 S6엣지의 판매추이와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S6엣지의 디스플레이 수급대책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반응이 좋다”며 “열심히 하겠다”고 대답했다. 또 ”5월 들어 더 반응이 좋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헤럴드경제

지난달 LA에서 열린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시사회에서 출연 배우들이 갤럭시S6로 셀피를 찍고 있는 모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례적으로 삼성전자의 IM부문 최고위 임원진들이 단체로 영화를 관람한 것은 ‘어벤져스’가 갤럭시S6ㆍS6엣지와 공동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 작품이기 때문이다.

헤럴드경제

삼성전자 신종균 IM부문 사장.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 4월 23일 개봉이후 11일만인 3일까지 국내에서 700만명이 관람하는 등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어벤져스’와의 공동마케팅 효과 점검차 이루어진 것이다. 또 삼성전자가 1분기 실적 반등에 성공하고, 갤럭시S6ㆍS6엣지의 판매가 예상대로 이루어지면서 신종균 대표를 비롯한 삼성전자 임원진들이 되찾은 여유와 자신감을 보여주는 행보라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영화 ‘어벤져스’ 시리즈의 제작사 마블과 협력해 지난해부터 공동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작품에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이 등장하며, 삼성전자는 어벤져스의 캐릭터를 활용해 갤럭시S6의 후면 커버 액세서리와 바탕화면 아이콘 등을 선보이기도 했다.

choijh@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