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지나던 박모(43)씨가 쓰레기가 불법 투기 된 곳에 탯줄이 달린 신생아가 후드 티에 싸여 숨진 채 노란색 비닐봉지에 담겨 있는 것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탯줄이 있는 것으로 미뤄 갓 태어난 아기로 추정하고 주변 CCTV 분석과 병·의원 등을 상대로 탐문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신생아가 사산했는지 아니면 태어나고 나서 유기돼 사망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유기한 용의자를 쫓고 있다.
gaonn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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